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혜로교회 피지섬 신도 감금사건 (문단 편집) === 피지 정부와의 유착실태 === 은혜로교회는 피지 현지에서 사업을 벌이면서 피지 제일당 정부와 유착했고, '''일약 피지의 신흥 [[재벌]]이 되었다. ''' 물론 피지 현지 교단들도 은혜로교회가 사이비라며 비난했지만, 신도들을 착취해 벌여들인 돈으로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피지 수상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FBC, 피지 선 같은 주요 언론들을 매수해서 묻어 버린 것이다. 2018년 기준으로 사업규모가 한화 500억원, 당시 피지 GDP의 1%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피지 기준으로는 꽤 큰 규모의 대기업이 된 것이다. 그게 어느 정도였냐면 소유한 농토만 해도 무려 180만평에, 농토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가공하는 식품공장도 세웠고 거기에 더해 피지 국립대학교와 제휴하고 문어발식 확장도 단행하여 식당(그레이스 키친, 아이러브스시, 그레이스로드 치킨, 퓨어그린, 써니피자, 스노우 하우스, 누들스토리)[* 참고로 식당들은 대체로 호평을 받았던 편이라고 한다. 그레이스 키친의 경우에는 맛도 평균 이상이고 가격도 아시아 레스토랑치고는 합리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게 가격을 후려칠 수 있던 원인은 인건비 착취였다(...).]과 카페, 화장품 판매점, [[슈퍼마켓]] 체인(트루마트), 철물점, 건설사, 치과병원. 미용실(그레이스 뷰티), 리조트 호텔까지 차렸으며 피지 [[모빌]]의 지분 상당수까지 인수해 5개의 [[주유소]]까지 직접 영업하는 등 피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이 유착을 주도한 것은 은혜로교회의 자회사·법인격인 그레이스 로드 팜[* 이하 GRF.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그레이스 로드는 은혜로를 직역한 것. 아예 교회와 동일한 로고를 썼다.]이었고, 그레이스 로드 팜의 대표인 신옥주의 아들 김정용이 그 장본인이다. 김정용은 GRF로 사업을 확장해 가면서 피지 수상은 물론, 정부부처 장관들과 친분을 당당히 과시하고 다녔다. '''심지어 GRF의 건설계열사[* 그런데 피지 서류상에서 GRF의 다른 계열사들의 존재는 드러나지만 유독 건설계열사의 존재는 드러나지 않는다.]는 새로운 정부수반 청사 리모델링/건설 건까지 수주를 따내서 절찬리에 공사 중이기까지 했다.''' 물론 그렇게 거하게 사업을 벌였다고 해도 신도들이 받은 돈은 별로 없었지만 피지 정부 및 뒷사정을 모르는 원주민들 입장에서야 고생하는 건 한인들이지 피지인은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땡겼을 것이다. 거기다 착취를 눈감는 조건으로 뇌물까지 받을 수 있었으므로 더욱 금상첨화였다. 참고로 착취 정도는 사전에 자금을 얼마 냈는지에 따라 달랐다고 한다. 돈을 많이 내면 그럭저럭 좋게 대우했지만 돈을 덜 냈거나 하면 매일같이 잡일을 도맡아 해야 했고, 그만큼 더욱 열악한 상황에서 일해야 했다. 2017년 11월 28일에는 은혜로교회 사업체 주도로 [[야사와섬]] 리조트[* 하술하겠지만 은혜로교회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사실상 잠정 중단되었다.]를 건축하는 과정에서 인부들을 배로 태우고 가다가 선박 사고로 인해 3명이 사망했는데, 선원 중 구조된 9명은 피지인이고 나머지 3명은 은혜로교회 한국인 신자들이었다. 문제가 된 것은 교회 측에서 한국인 신자들의 사망 사실을 유족들에게 은폐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http://www.christiantoday.us/25354|#]] 그럼에도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이 신옥주 구속에 대한 반응들을 현지 GRF 사업체의 말단 직원들에게 물어보니까 좀 수상하게도 하나같이 신옥주의 무고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소수의 열성적인 GRF 직원이나 교단 간부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현지의 피해 신도들의 본심은 교단을 원망하더라도 교단 측의 통제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대답하라고 세뇌 및 교육이 되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GRF의 주 사업장 중 하나인 나부아 농장을 취재했는데 농장 내에 타작마당 장소나 징계방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실명까지 당당히 드러낸 간부들은 그런 거 없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또 신도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신도들을 무임금으로 부려먹는다는 의혹에 대해서 '투자'한 만큼 기업에 대해 소유권을 갖고 협동농장식의 운영을 하는 것이며 누가 누구를 갈취하는 구조가 아니라며 주주목록까지 뽑아와서 포장했지만 GRF 측에서 보여준 주주목록 문서에는 이상하게도 모두 이름은 가려져 있었고 그걸 취재진이 보려 하자 GRF 간부들은 극도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지 교민들도 은혜로교회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은혜로교회 신도들과 교민들 간의 교류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은혜로교회가 차린 GRF는 피지 정부에서 크게 밀어주었기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그와 별개로 종업원들이 현지 교민들과 교류를 하려고 해도 시간 여유 자체가 부족했던 상황이었고, 그나마 탈출 신도들이 교민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어찌어찌 빠져나가서 그나마 정보가 쌓이게 된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은혜로교회는 타 종교나 비신자 교민들에게도 적대적이며 일례로 난디에 있는 타 교단 한인교회가 은혜로교회 공청회 내용이 담긴 유튜브 페이지를 교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교회 건물에 쳐들어와서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적이 있다. 이에 교회 담임목사는 피지 경찰에 이들을 고발했지만 이들은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다. JTBC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심지어 이들의 행패는 현지인에게도 이루어졌다.''' GRF 2인자 김정용의 집 근처에는 합숙소가 있었는데, 합숙소에서 흘려보내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웃 세대에 민폐를 끼쳤다. 이에 해당 세대가 관청에 민원을 제기하자 김정용 일당이 민원을 제기했다는 이유에 대한 앙갚음으로 패거리를 보내 창문을 깨고 (그게 불편하면 아예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꺼지라면서) 세대주 부부를 폭행하였으며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가했다. 참고로 이 당시 행패를 부린 일당 중에는 타 교단 한인교회에 행패를 부린 이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피해자는 김정용 일당을 폭행과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고발했으나, 분명히 의사 소견서까지 제출했는데도 경찰은 마찬가지로 김정용 일당의 폭행혐의를 은폐하고 무단침입죄만 김정용 일당에게 적용해 버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